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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IB 내 韓인력 진출·차관사업 수주 잇따라···정부 "AIIB와 협력 확대"

2017.11.15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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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내 韓인력 진출·차관사업 수주 잇따라···정부 "AIIB와 협력 확대"


중국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다자개발은행(M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진출한 한국 인력이 중국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IIB는 지난 6월 제주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한 후 한국 인력 3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로써 AIIB 내 한국 인력은 기존 5명에서 8명(6.56%)으로 늘었다. 중국(32명·26.2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인도는 우리나라보다 1명 적은 7명(5.74%), 영국은 6명(4.92%)이 각각 근무 중이다.

 전체 AIIB 직원 122명 중 한국 인력 비중은 AIIB의 한국 지분율(3.81%)보다 높다.   

 AIIB는 또 지난해 9월 진리췬 AIIB 총재를 자문하는 민간투자특보로 영입했던 이동익(59)씨를 AIIB 투자운용본부의 3개 국(局) 가운데 하나인 투자운용3국국장으로 승진시켰다. 현재 AIIB 국장급 직위 14자리 중회계감사국장직과 함께 2자리에서 한국인이 근무하게 된 것이다. 

 지난달 최초로 선발한 '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이하 YP)' 직원 15명중 1명도 한국인이다. 

 YP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뽑아 향후 정규 직원으로 전환·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등 여타 국제기구들도 YP를 통해 선발된 인력들을 기구 내 핵심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우리 기업의 AIIB 차관 프로젝트 수주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효성이 방글라데시 전력청으로부터 2200만 달러 규모의 변전시설 건설을 따낸 데 이어 이날 LS전선이 4600만 달러의 전력 케이블을 수주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산업은행이 AIIB와 함께 '신흥 아시아펀드'를 조성·운영하는 최초의 사례도 나왔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AIIB와 협력을 확대해 우리 인력의 진출과 기업의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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